인크루트(주)

대학교 2학년 때 인크루트에서 주관하는 취업캠프를 다녀온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이 회사에 관심이 생겨 취업관련 정기메일을 구독하기 시작했고요. 인크루트에서 인사팀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했습니다.

먼저 이력서를 작성할 때 어떻게 하면 인크루트라는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작성했어요. 대학교 시절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는데요,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인크루트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물론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도 준비했고요.

감히 제가 어떤 분이 들어와서 일했으면 좋겠다는 것은 없어요. 하지만 여기 일은 영업 일이라서 자신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아요. 여기에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더 좋고요. 개인적으로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형식적이고 어려운 말처럼 들릴지 몰라도 이런 부분이 채워진 친구들은 업무를 할 때 자신감이 넘치고 즐겁게 임하거든요.

업무적으로는 많이 있지만, 이건 선배님들께서 더 스토리가 많으시니, 저는 복지 쪽으로 이야기 할게요. 작년 초 입사를 했을 때였어요. 입사 초반이기도 했고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그 때, 사내 올림픽 물총게임에서 저와 비슷한 조용한 선배 한 분과 단 둘이서 32명을 킬(KILL)했어요. 그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또 회사에서 제비 뽑기로 상품권도 받고 마라톤 10km 완주도 했죠(웃음) 사실, 제가 이런 능력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근데 선배들과 함께하니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인크루트에 입사하면서 개인적 삶의 변화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