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간, 로봇, 더 나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 진흥기관을 비전으로,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정책개발을 추진”(로봇법 41조)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로봇산업 육성정책개발과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수요 확산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국제로봇연맹(IFR)”은 전 세계 제조업용 로봇의 경우 ‘22년까지 연평균 12%의 높은 성장세를 예상하였고 서비스용 로봇은 ‘22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되고, 생산성 향상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업 분야 로봇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해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필두로 중소기업 대상의 제조 로봇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글로벌 대기업들은 급성장하는 로봇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투어 로봇시장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AI, IoT, 5G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로봇산업은 연 매출 100억원 미만 기업이 97%에 달하며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글로벌 플레이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조용 로봇의 경우핵심 부품과 S/W의 해외의존도가 높고,로봇 완제품을 활용하는 로봇 시스템통합 기업(SI기업)과 서비스 전문기업의 역량도 취약해 이에 대한 육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추진하고 있으며, 로봇산업육성의 공통분모인 기반 조성과 사업 지원을 시의 적절하게 실행해 나가는 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로봇수요를 창출하고 로봇활용을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로봇/서비스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상반기 중에 개발되는 일부 표준공정모델을 실증에 착수함과 병행하여 추가적인 표준공정모델 개발을 진행하겠으며, 직무전환 교육을 통해 로봇 오퍼레이터를 포함한 로봇SI 전문인력 양성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부품국산화 협력체계를 통해 핵심 부품의 실증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한국로봇센터(KRC) 활성화와 추가로 신규 개설도 준비하겠습니다. 로봇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5G 등의 신기술과 로봇 서비스를 접목하는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인증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험평가 성적서 발급 및 상호인정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